리드넘버가 2024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겨냥해 개인사업자 누구나 손쉽게 카카오톡 간편인증만으로 종합소득세 감면율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비타민4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타민48은 리드넘버가 절세라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네이밍한 것으로, 세금이 더이상 부담이 아닌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리드넘버 고객 데이터 결과 종합소득세 평균 -48% 감면 가능한 결과의 숫자를 붙였다.
비타민48은 청년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제도를 기반으로 창업 후 소득이 발생한 연도부터 5년이 되는 과세연도까지 해당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50~100%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제도를 프로그램화 한 것이다.
청년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을 실제로 신청하려면 최초 창업 여부와 함께 사업주의 나이와 사업장의 업종, 그리고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 외 창업 등 고려할 사항이 많이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경험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리드넘버는 2023년 지난해 5월, 자사 고객 약 500명의 청년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을 신청해 최소 50~100% 감면 혜택을 적용해 감면 총액 약 17억원의 절세 성과를 거뒀다.
이석민 리드넘버 대표는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좋은 감면 제도는 많지만, 소상공인 스스로 신청 조건을 검토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리드넘버는 모든 소상공인이 세액 감면 제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금까지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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