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위한 'Gen 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기술동향과 실제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지자체 및 행정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공공분야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 △메일, 미팅, 메신저 등 업무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브리티 코파일럿'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 등을 활용한 공공분야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전략을소개했다.
삼성SDS는 공공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공 행정 용어에 대한 이해와 답변의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패브릭스는 언어모델의 학습·배포가 용이하고 환각 현상을 최소화해 공공분야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위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주제로 효과적인 공공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실제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SCP는 높은 수준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SDS 관계자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라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공공 △국방 △리테일 △유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업종별 고객 세미나 'Gen AI Day'를 지속 추진,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의 업무 생산성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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