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함양하고 시민에게 생애 주기별 맞춤형 경제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을 개관했다.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지자체 최초 경제교육관으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시는 개관식과 함께 도 경제진흥원,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원주분회 등 4개 기관·단체와 '원주시 아동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원주시 아동·청소년의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경제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협력을 강화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식과 소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경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개개인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미래성장교육관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