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겸 작곡가 조창환, 신인 걸그룹 유니코드 '스물살의 봄' 안무 제작 및 프로듀싱 참여

사진=HUX엔터테인먼트,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사진=HUX엔터테인먼트,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교수 겸 작곡가 조창환(HUX)이 신인 걸그룹 유니코드의 데뷔 앨범에 참여했다.

HUX엔터테인먼트 조창환 대표는 오는 17일 발매되는 유니코드의 데뷔 앨범 ‘Hello world code : J Ep.1’에 ‘HUX’라는 이름으로 수록곡 ‘스물살의 봄’의 안무 제작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스물살의 봄’은 스무살 봄을 맞이한 20대 소녀의 추억, 사랑, 꿈,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시티팝 무드의 사운드와 미디움 템포의 드럼&베이스 라인으로 표현된 노래다.

조창환 교수는 ‘스물살의 봄’ 녹음 진행 후 유니코드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제자와 함께 안무까지 제작했다.

조창환 대표는 매니저, 작곡가, 댄서 등 다채로운 활동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중부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겸임 교수와 동서울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조창환 교수는 ‘염정아 조카’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가수 유민의 앨범을 제작했으며, 특히 유민의 첫 데뷔 앨범인 ‘nineteen’ 뮤직비디오의 경우 조창환 대표와 절친한 사이인 황치열이 직접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창환 대표는 과거 황치열과 함께 ‘경상도 남자’ 등의 곡을 작업했으며 ‘불후의 명곡’ 인순이 특집의 ‘아버지’를 편곡해 황치열에게 첫 우승을 안겨준 바 있다.

한편 조창환 교수가 프로듀싱한 ‘스물살의 봄’이 수록된 걸그룹 유니코드의 데뷔 앨범 ‘Hello world code : J Ep.1’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