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시스템은 오는 2024년 4월 24일(수)부터 4월 26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2024)'에 참가해 설비관리시스템(CMMS) '점프(Jump)'를 선보인다.
도란시스템은 설비·시설 관리와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종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미국 실리콘벨리 핀테크 전문기업인 캘릭스 소프트웨어(Calyx Software)의 자회사로 안정성과 전문 IT역량을 갖췄으며 주요 사업 영역은 CMMS/FMS와 데이터 컨설팅이다.
이번에 선보일 '점프'는 클라우드 기반의 설비관리시스템(CMMS)으로 제조 현장의 체계적인 설비 관리를 위해 설비와 관련된 기술정보 및 유지보수 이력과 보전 계획을 전산화하여 설비의 정보와 보전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에 축적된 설비 정보 및 이력을 토대로 각 설비에 특화된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업무를 수행하여 안정적으로 설비 운영을 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현장 설비와 사용자 중심의 설비분류체계를 갖춘 '설비정보관리', 보전계획과 정보 요청에 따른 작업지시서 발행 등이 가능한 '작업관리'가 있으며 체계적인 계획보전을 지원하는 '예방점검'과 '예방정비', 정비 작업에 필요한 자재의 입출고 및 설비별 사용 이력을 관리하는 '자재관리', 고장건수와 수리시간, 보전비용 등을 파악 할 수 있는 '통계·분석' 등의 기능도 있다.
또한 모바일 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현장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보전업무를 할 수 있다. 점프 앱은 작업 앱과 요청 앱으로 구성되어 QR코드를 활용해 요청앱으로 작업을 요청하고 작업앱으로 현장에서 간편하게 설비 정보와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결과까지 등록할 수 있다.
도란시스템 류순철 대표는 “점프를 이용 중인 고객사 중 자동차 관련 업체들도 많다. 점프를 통해 기존에 종이나 스프레드시트 위주의 설비관리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설비관리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ATF16949도 설비관리 관련 파트는 점프로 간편히 대응하고 있다.”며 “낮은 비용으로 즉시 도입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 점프를 통해 기업들의 보전 활동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확대 개최된 자동차 제조 산업 전시회는 매년 전시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