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신평농공단지 신규 산단 조성…27년 준공

원주시청
원주시청

강원 원주시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한다.

원주시는 18일 신평 농공단지가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지자체가 직접 개발해 민간에 분양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2027년까지 31만㎡ 규모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평 농공단지는 물 환경 규제 제외 지역으로 기업도시와 연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입지 여건을 갖고 있다.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짓게 되어 본격적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 대변화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산업단지 추가공급이 절실하다”며 “신규 산업단지 물량 확보를 기점으로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