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8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8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이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한 대기 현황 서비스,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확대, 교통안전 취약지역 도로환경 개선 등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도로교통 안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향상 노력을 높이 평가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발맞춰 국민 교통안전 증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법 시행에 맞춰 7월 31일부터 기관명을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변경하고 사업영역과 대국민 서비스 등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