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충청권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R&D) 대체인력 활용 지원 사업공고를 30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충청권 과학기술 R&D 분야 재직자의 출산·육아휴직, 육아기 단축 근로 등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체인력 및 인턴연구원, 전문 박사연구원 등 R&D 분야 업무경력 기회를 제공해 여성과학기술인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업(기관)의 인력 조건 및 활용수요에 따라 2개 트랙, 4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트랙1은 휴직하거나 단축근무 하는 연구자의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으로 연간 2300만원씩 최대 15개월간 지원한다.
트랙2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연구자의 대체인력 채용 시 인건비와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학위나 경력에 따라 인턴연구원 또는 전문 박사연구원으로 구분해 인턴연구원은 6개월간 1000만원을, 전문 박사연구원은 2년간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한다.
오원근 충북TP 원장은 “충청권 중소기업 및 과학기술인의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며, 지역 내 과학기술 분야 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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