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8개 자치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맺게 됐다.
신한은행은 중구와 중랑구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땡겨요 상품권'을 중구 4억원, 중랑구 3억2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내달 발행 되는 '땡겨요 상품권'은 '땡겨요' 앱에서 주문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출시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하고 다양한 서비스, 이벤트를 기획해 더 많은 가맹점,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