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여수시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기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여수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청년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상권 분석, 마케팅 전략, 메뉴 개발 등 150만원 이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총 10명의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완료한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진행해 상위 50%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500만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하위 50% 기업에게는 기업당 100만원 이내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8일)을 기준으로 여수시에 주소지 및 영업지를 둔 만 18~45세의 청년 개인사업자로,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5년 이하이며, 연 매출액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강정범 센터장은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여수시 청년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창업 기반이 약한 초기 청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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