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이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과 편리한 여행 경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트리플은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여행 원정대' 등 여행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인 맞춤화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GLN과 함께 '태국 여행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트리플의 AI 기반 일정 추천·계획 기능과 GLN의 카드·환전 없는 모바일 글로벌 QR결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에서까지 여행 편의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여행 산업 내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30일까지 트리플에서 신청 가능하다. 트리플 앱에서 태국 방콕, 푸켓, 치앙마이 중 원하는 도시의 여행 일정을 생성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일정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10명은 인당 50만원의 GLN 충전금을 받을 수 있고, 5월 중 여행을 다녀온 후 트리플 및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남기면 된다. 이외에도 신청자 중 390명을 추첨해 최대 2000바트 상당의 태국 빅씨(Big C)마트 쿠폰을 지급한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트리플을 활용해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한 고객들이 현지에서도 간편결제로 심리스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GLN과 서포터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해 스마트한 여행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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