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총장 김욱)는 대전동산고와 디지털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첨단분야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혁신 공유 교육 인공지능(AIA)·메타버스 교육 가치확산, 재학생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신기술 분야 대학·고교 간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교육과정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협약식 이후 대전동산고 1학년 학생들은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COSS 사업단과 함께 공유하는 청소년 행복 메타버스 스쿨에 참여해 첨단교육을 받았다.
메타버스 스쿨에서 인문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대전동산고 학생들을 배재대 백산관에 위치한 X-Space에서 메타버스로 구현된 VR HMD(오큘러스 퀘스트2, 홀로렌즈2)체험과 3D 전신 스캐너, 모션캡처(X-SENS), 전신 VR 기기(옴니트레드밀), 360° 카메라, 드론 등 체험활동을 통해 가상·증강현실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갖게 했다.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 우수 인적·물적 인프라를 소개하고 신기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며 “지역 청소년이 변화하는 미래를 주도해 나갈 역량을 키우는데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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