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태영소프트와 카파정보기술과 병원·바이오·헬스케어 시장 데이터 레이크 및 랜섬웨어 대응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영소프트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솔루션 '제타(ZeTTA)'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폭증하는 의료 데이터의 효과적인 저장·관리를 위한 데이터 레이크 사업과 랜섬웨어 대응에 대한 기술력·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 고객 레퍼런스,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시장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또 제품 간 연동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개발하고 최상의 PACS 솔루션 기술과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카파정보기술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PACS 솔루션 전담 영업 인력, 엔지니어들의 기술 역량을 더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3사 간 협업으로 경쟁력 있는 PACS 솔루션과 대용량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겠다”며 “병원·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IT 혁신을 위한 최상의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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