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리트가 노랑풍선의 B2B온라인판매채널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B2B온라인판매채널 구축은 노랑풍선의 독자적인 플랫폼 사업 일환이다. 기존 온라인 여행 에이젼시(OTA)가 운영하는 방식과는 차별화된 코브랜딩(Co-Branding) 컨셉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노랑풍선은 '거품 없는 여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홀세일(도매) 중심의 여행업 시장을 직접판매 방식으로 국내 처음 도입했다. 여행업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동시에 시장확대를 꾀하기 위해 최근 독자적인 플랫폼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구축 사업에는 가장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Front는 React로 제작되며, React 기술에 적합한 컴포넌트 UI 시스템을 적용한다. 사용자가 복잡한 여행 콘텐츠 및 예약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UX를 최우선 고려한 설계를 진행한다.
최근화 유플리트 대표는 금융전문 UX컨설턴시로 금융 고객사 뿐만 아닌 대한항공, 하나투어 차세대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노랑풍선 B2B온라인판매채널 플랫폼 구축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여행 및 서비스 산업에서도 회사의 역량을 증명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런칭을 통해 노랑풍선 고객과 장기적인 파트너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