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물류서비스 기업 디센트(대표 김국현)가 23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물류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인다.
디센트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구독형(SaaS) 물류관리 솔루션 'DPro Cloud LMS(Logistics Management System, 이하 D.Cloud)'를 소개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국제물류산업전시회 외 물류산업 관련 전시회 7개가 동시 개최된다. 매년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물류 전 분야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디센트는 전시기간 내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전시부스(10L206)를 상시 운영한다. 참관을 원하는 관람객은 국제물류산업대전 사전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전시 참관할 수 있다.
디센트의 'D.Cloud'는 단순 관리 측면만이 아닌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을 중심으로 물류운영전략을 제시한다. 입고적치전략, 출고할당전략, 작업그룹핑(Wave)전략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실시간 재고관리, 운송관리 기능 등을 통합한 단일 솔루션이다. 'D.Cloud'는 창고관리시스템(WMS)뿐만 아니라 차량관제 등 운송업무 지원을 위한 운송관리시스템(TMS),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제공을 통한 기업 내외부 시스템과 원활한 연동 및 통합 지원, 모바일 앱 제공으로 현장 실시간 작업을 용이하게 지원한다.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같은 많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SaaS 형태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지만 WMS, TMS와 같은 물류 솔루션은 현장작업자 인식 변화, 합리적 비용 등 여러 이유로 디지털 전환 속도가 더디다. 디센트는 'D.Cloud'를 앞세워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물류 솔루션의 SaaS 전환을 구현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국현 디센트 대표는 “D.Cloud는 이미 여러 고객에게 적용해 효율성과 성능 우수성을 입증했다”면서 “클라우드 창고관리 솔루션인 D.Cloud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그 가용성, 성능, 경제성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SaaS 형태 서비스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에 설립된 디센트는 물류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포진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토털 물류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고객 요구를 고려한 차별화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통해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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