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세원하이텍(대표 장영기)은 오는 2024년 4월 24일(수)부터 4월 26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 2024'에 참가해 고도화 개발을 통한 에칭·다이캐스팅·표면처리 기술을 선보인다. 1992년 대구에 대일 특수 금속 설립 시작으로 2007년 법인 전환한 세원하이텍은 2015년 베트남 박닌에 법인 공장을 설립하여 사세 확장하였다. 품질 우선 경영으로 최고의 품질을 만든다는 사훈 아래 자동차 부품부터 휴대전화, TV 등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최고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더블폰의 핵심부품인Inner Hinge를 습식 에칭 방식으로 개발하여 납품하고 있는 세원하이텍은 2021년 초 샌드블라스팅 공업을 이용한 건식 에칭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습식 외에 건식에칭을 전문으로 할 수 있는 사업장을 구축, 설비를 도입, 기술개발 인력, 엔지니어, 현장Operator 등의 채용 등을 통해 습식 가공 위주의 회사에서 에칭을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재의 표면을 가공하고 홀 가공도 가능한 샌드블라스트 장비를 공동개발 기관과 함께 개발해 시제품 제작 후 소재의 일부 표면만 가공이 가능한 장비 개발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러 고객사의제품 향상과 변화를 위해 발맞춰 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도 진행하고 있다. 고도화로 성장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샌드블라스트를 이용한 건식에칭 방법에 대한 특허와 설비의 성능 향상과 알루미늄 습식에칭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며, R&D 시스템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량 생산에 유리한 연속 공정 중의 하나인 RTR공정(Roll to Roll Process) 설비를 도입하여 연속 생산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기술 개발에 힘입어 전기차 내부 카메라 부품을 제작하는 공정 시스템을 갖춘 다이캐스팅까지2023년에 신사업부를 신설하여 기업 성장에 가속화를 두고 있다. 높은 생산 효율을 갖춘 다이캐스팅 사업은 주조 치수와 품질에서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만 기존 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는 에칭과 표면 처리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 운영하고 있어 기업 성장에 고속화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개발에 힘입어 전기차 내부 카메라 부품을 제작하는 공정 시스템을 갖춘 다이캐스팅까지 2023년에 신사업부를 신설하여 기업 성장에 가속화를 이루고 있다. 높은 생산 효율을 갖춘 다이캐스팅 사업은 주조 치수와 품질에서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만 기존 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는 에칭과 표면 처리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장영기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다품종소량생산 라인과 자동화 기반의 대량생산 라인의 병행으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혁신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친환경 경영, 윤리경영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확대 개최된 자동차 제조 산업 전시회는 매년 전시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