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국 8개 대학· 5개 고교와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업무협약(MOU)을 체결, 교육용 차량 17대를 기증했다.
T-TEP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토요타·렉서스 전동화 관련 기술 교육 △브랜드 철학과 고객만족 서비스 소개 △우수학생 일본 토요타자동차 연수 △해당 학교 교보재 제공 등으로 구성되며, 각 지역 딜러와 연계한 딜러 현장 인턴 기회 및 취업 상담도 제공한다.
T-TEP 협약식은 경기도 용인 기흥구 보정동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을 비롯 8개 대학과 5개 고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림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서영대(파주캠퍼스 및 광주캠퍼스), 서정대, 아주자동차대, 영남이공대, 한국폴리텍대(남대구캠퍼스 및 부산캠퍼스),경기자동차과학고, 동일공업고, 부산자동차고, 송산고, 여수공업고 등 전국 8개 대학 및 5개 고등학교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교육용 차량도 전달했다.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 ES 300h를 비롯 순수 전기차 UX 30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PHEV)의 RAV4 PHEV 및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등 총 17대를 T-TEP 대학 및 고교에 기증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업무협약과 차량 기증으로 T-TEP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브랜드 교육 및 전동화 기술교육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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