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22일 팜코브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퍼브 전문기업인 팜코브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리퍼, 중고, 재고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제품으로써 가치가 사라진 TV, 냉장고, 드라이기 등 폐전기·전자제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될 예정이다. 회수된 제품은 철, 구리, 알루미늄 등 소재별 재활용 처리를 통해 폐기물의 매립과 소각을 최소화하고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정덕기 이사장은 “팜코브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의미가 깊다”며 “자원순환이 필요한 사각지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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