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 경제대학원과 대주회계법인이 18일 'ESG 탄소 회계시스템 구축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정수 경제대학원 원장, 주하연 부원장, 김홍균 ESG 경제전공 주임교수, 윤건용 경제대학원 교수,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대표, 손기원 부대표, 김이수 회계사, 심종선 회계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연계체계를 구축해 △ESG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ESG 재무 - 탄소 회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및 인프라 개발 △ESG 경영 자문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듀플러스]서강대 경제대학원, 대주회계법인 업무협약 체결](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4/19/news-p.v1.20240419.9f0f80b91e8a4e3faece3b7d64067555_P1.png)
박정수 경제대학원 원장은 “우수한 ESG 전문가 양성을 통해 유익한 사회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ESG의 궁극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의 협약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조승호 대표는 “양 기관이 ESG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함으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50 탄소 중립 목표와 2030 NDC(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 40% 감축을 달성하는 데에도 공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