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장애인의 날 맞아 가맹점주와 치킨 기부

BBQ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향림재활원'에 치킨을 기부했다.
BBQ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향림재활원'에 치킨을 기부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향림재활원'에서 치킨과 사이드메뉴 등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BBQ는 이날 향림재활원이 개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향림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가맹점주(패밀리)은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사칸치킨, 순살크래커, 황금알치즈볼, 감자튀김 등을 튀겨와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진행됐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자원한 패밀리가 조리해 지역사회에 치킨을 전달하는 BBQ의 상생활동이다.

행사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곤지암리조트점, 곤지암점, 광주역점, 태전행복점, 중앙점, 양벌리점, 능골점 패밀리가 참여했다. 광주 지역 패밀리들은 2016년부터 장애인의 날마다 향림재활원을 찾아 치킨을 기부해 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8년이란 시간 동안 자발적으로 치킨릴레이에 참여해주신 패밀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치킨릴레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