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인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4/22/news-p.v1.20240422.c88d5d64b76a47569dd28b9ecd3bb4f0_P1.png)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다른 참가자와 자신의 거래 현황을 비교하며 투자를 즐길 수 있는 '랭킹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랭킹보드는 기존 '누적 거래 이벤트'를 '거래왕 랭킹전'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대규모 상금을 두고 다른 참가자들과 거래량을 겨루면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가미했다.
코인원 웹 상단 '서비스' 메뉴, 앱에서는 '인사이트' 탭에서 '거래왕 TOP3'를 터치하면 랭킹보드로 연결된다. 랭킹보드에서는 전체 참가자들의 거래량, 현재 순위, 예상 상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랭킹전 시작 이후 매 10분 주기로 참가자 데이터가 업데이트된다. 최종 상위 3등에 기록된 참가자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랭킹보드는 최초 1회 이용동의 후 이용할 수 있다. 랭킹보드 화면 내 '동의하러 가기'를 선택하면 된다. 동의 후 랭킹전이 진행 중인 가상자산을 거래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랭킹전 상금 수령을 위해 마케팅 수신 동의는 필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프로덕트 담당자는 “기존 누적 거래 이벤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객들이 가상자산 투자에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랭킹보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원은 거래왕 랭킹전 오픈을 기념해 '페이코인(PCI) 거래왕 랭킹전'을 진행한다. 기간 내 거래량 순위에 따라 약 6억 원 상당 페이코인을 차등 지급한다. 거래왕으로 선정 시 무려 15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500위 안에만 들어도 3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