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5월 3일까지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한 우수콘텐츠 개발을 위한 '2024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전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지원을 목표로, 지정과 자유과제 2가지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 분야는 실감콘텐츠(XR 등), 만화·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융복합 공연 등 전 장르다. 사업비는 3개 과제, 총 3억7000만원으로 지정과제 1개 1억7000만원, 자유과제 2개 각 1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모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지정과제는 '0시 축제', '과학도시 대전', '꿈씨 패밀리'를 주제로 대전시청 외벽 LED에서 상영될 특수영상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 대전시 내 본사 또는 지사 등록을 완료한 기업이다.
대전기업과 지역 내·외 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한 지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나 e나라도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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