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컴퍼니는 자사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 윙크가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윙크는 국내 14개 인기 브랜드, 약 400종의 뷰티렌즈와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뷰티렌즈 특화 쇼핑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3월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누적 거래액은 160억원을 달성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출시 대비 2.3배 증가한 16만명, 재구매율도 70%를 넘어섰다.
윙크 앱 주 이용자는 1020세대 여성 고객으로 전체 고객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윙크 앱과 각 브랜드 개별 사이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윙크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이용자는 앱 누적 다운로드 수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윙크컴퍼니는 정보기술(IT) 기반의 콘텐츠 앱과 검증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뷰티렌즈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전국 안경원 픽업 서비스로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한 점도 성장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2024년 4월 기준 1500개점과 제휴를 맺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안경원 파트너십을 유치하고 있다.
또한 윙크컴퍼니는 오프라인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 '윙크 렌즈스토어'를 오픈하고 있다. 최근 대전 은행동과 창원 상남동 등 주요 상권에 13, 14호점을 열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면서 뷰티렌즈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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