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다음 달 3일까지 2024년 제1차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 '2024 해외 시장 수출 전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연 4회에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수출 전략, 대형유통망 진출 전략, 대형 온라인 커머스 성공담, 이커머스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1차 교육은 다음 달 17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 하진석 아마존 팀장, 안태양 푸드컬쳐랩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여성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75개사를 선발한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장기간 경기 침체로 많은 여성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