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젠지'··· 상금 '830억원'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출전한다 [숏폼]

'T1·젠지'··· 상금 '830억원'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출전한다 [숏폼]

총상금이 무려 830억 원. 억만장자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주도 아래 올해 여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에 페이커(이상혁) 선수가 소속되어있는 작년 'WORLDS 2023' 우승팀 T1과 '2024 LCK Spring' 우승팀 젠지가 출전합니다.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이 22일 공개한 EWC 홍보 영상에는 페이커의 뒷모습과 젠지와 T1의 팀 로고 등장하며 참여를 암시했죠.

이번 대회가 화제를 모으는 것은 총상금이 6000만 달러(약 840억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상금은 우수한 성적을 낸 게임단, 선수와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배분됩니다.

이 대회는 19종의 게임들이 채택되었는데요. 사우디가 '클럽 챔피언십' 항목에 2000만 달러 상금을 내건 만큼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