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철강회원사 및 기업지원 수혜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총 예산 61억원을 투입해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남도내 중소철강기업의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철강 회원사 모집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요-공급 협력회, 기술교류회, 기술지도 및 자문, 장비활용 실증지원, 기업맞춤형 시장/기술동향 보고서 등 철강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업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에너지강관 일괄제조장비(플라즈마절단기, 롤밴딩기, 대형소둔로 등)와 열처리기술지원을 위한 열처리장비(열처리진공로, 플라즈마 질화로 등)를 보유하고 있는 철강산업센터는 구축장비를 활용한 지역 중소 철강사의 소재부품의 성능 향상화 시제품제작 실증지원을 신청기업과 협업해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기업지원 신청은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기반 기업지원플렛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익현 원장은 “지역 철강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하여 철강산업 기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 도내 철강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을 통하여 지역 철강 중소기업 회원사 55개사를 모집하고 수요공급기업 협력회 5개사, 장비실증지원 9개사, 기술교류회 2회 개최했다. 철강중소기업의 기술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했다. 철강산업, 이차전지 철강소재산업, 에너지강관 소재산업 등 시장동향과 선행기술조사 등 보고서를 발행해 철강회원사에 공유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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