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 대학, 기업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청년 인재 발굴과 육성에 발 벗고 나선다.
천안시는 지난 22일 백석대학교, 6개 기업과 청년 대상 친환경 모빌리티 현장실무중심의 인재육성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고산테크, 제이이노텍, 파워오토메이션 등 반도체 기업과 넥스콘테크놀러지, 신화인터텍, 엔켐 등 이차전지 기업이 협력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은 4개월(150시간) 동안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중 주목받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사업을 대상으로 기초·심화교육과 현장실습을 받는다.
시는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채용 연계를 지원해 지역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친환경 모빌리티사업의 인재를 선제적으로 육성해 천안시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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