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저×샵체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기술 개발 MOU 체결

좌측부터 임준형 크라이저 이사, 김만걸 샵체인 대표이사. 사진=크라이저
좌측부터 임준형 크라이저 이사, 김만걸 샵체인 대표이사. 사진=크라이저

크라이저(Krizer)는 샵체인(Shopchain)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저는 안드로이드 하드웨어 개발 기업이며, 샵체인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한다. 이번 MOU의 골자는 크라이저의 전문적인 하드웨어 개발 능력과 샵체인의 소프트웨어 제작 경험의 조화를 통해 빠르고 신속한 소프트웨어 구동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신규 라인업 강화다.

두 기업은 한 차례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결제(POS)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해당 POS 시스템은 무인 결제 기능과 광고 시스템을 통합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체결하기 전부터 소프트웨어의 신속한 구동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신규 라인업 강화를 위한 업무를 진행했으며, MOU를 계기로 개발과 관련된 더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라이저 관계자는 “AI 분석 기술이 통합된 시스템을 개발하고, 향후 AI 자동화 기술을 통해 개인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며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