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플랫폼, '분양잔금대출 중개상품' 출시…비대면 집단대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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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플랫폼(대표 이교모)은 '분양잔금대출 중개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러스플랫폼은 분양잔금대출 중개상픔으로 비대면 집단대출 중개 영역을 확장한다. 집단대출은 동일한 주택의 분양계약자에 대해 금융기관이 한번의 대출취급승인을 통해 취급하는 대출이다. 중도금대출, 분양잔금대출, 이주비대출 등이 있다. 집단대출은 대출계약은 계약자와 금융사가 개별적으로 진행하지만 대출조건 협상은 시행사와 금융사가 협의하는, 기업금융과 개인금융이 혼합된 특수한 대출이다.

플러스플랫폼은 기업간 금융중개 플랫폼 '그라운드플러스(Ground+)'와 비대면 대출신청 플랫폼 '렘프플러스(LEMP+)'를 통해 기업간·기업개인간거래(B2B2C) 종합 부동산 금융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그라운드플러스에서 다양한 금융사 견적을 비교하고 최적의 대출조건을 창출함으로써, 시행·시공사는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하고 분양계약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소비자는 렘프플러스를 통한 비대면 약정이 가능해 편리성을 더하고, 각종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분양잔금대출 상품 출시로 최근 부동산 부동산 상승기 후분양으로 진행된 사업장들의 입주시기와 부동산 건설경기 위축이 겹치면서 어려웠던 중소사업장들 금융공급기관 확대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플러스플랫폼은 분양잔금대출 외에도 고도화 Project를 통해 주택금융공사(HF)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공공데이터를 연계할 예정이다. 안심견적 서비스를 오픈해 부동산 기업이 회원가입 없이도 전 금융업권별 중도금평균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교모 플러스플랫폼 영업대표는 “분양잔금대출 출시를 통해 후순위 사업장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수분양자의 복리를 증진시켜, 침체된 부동산경기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