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25일 국민의힘 총선 참패 분석 토론회 개최

여의도연구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여의도연구원
여의도연구원

이번 토론회에서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부족한 점을 분석하고 보수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좌장은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겸 경기 고양병 조직위원장, 서지영 국민의힘 부산 동래 의원 당선인,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의원 당선인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은 “민심을 뼈아프게 새기고 국민에게 비친 당의 모습을 냉정하게 되돌아보아야 할 때”라며 “국민의힘이 성찰해야 할 지점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변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엔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국민의힘 지도부도 함께한다. 지난 총선이 국민의힘에 남긴 과제들과 총선평가에 대해 토론회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