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 정교화 등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북미 등에서 유통·영업·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실리콘투와 협업을 통해 '에이지투웨니스(AGE20'S)'를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실리콘투와 함께 미국 최대 온랑니 채널 아마존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실리콘투 미국 1호 오프라인 채널 모이다 등에 AGE20'S가 입정할 예정이다.
실리콘투와 함께 운영을 시작할 제품은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종으로 이 중 3가지 호수는 미국 소비자 피부색에 맞게 개발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 전용 상품으로 개발 중인 선케어류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실리콘투와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고객과 접점을 늘리고 상품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중국 외 일본, 베트남 등 K뷰티의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들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실리콘투와의 MOU로 AGE20'S가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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