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라이언·춘식', '라이즈(RIIZE)'와 프로젝트 그룹 결성

〈자료 카카오〉
〈자료 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과 춘식이 그룹 라이즈(RIIZE)와 새로운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라춘댄스' '배디춘식'으로 화제를 모은 케이팝(K-POP)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연장선이다. 라이즈와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RRR)'를 결성해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춘듀오는 2021년 7월 아이돌 커버댄스와 밈 챌린지로 성공적인 데뷔 후 아이브, 에스파, NCT 127 등 케이팝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커버댄스뿐 아니라 숏 뮤직비디오, 오프라인 컴백쇼 등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그룹명 라라즈(RRR)는 라이언(RYAN), 라이징(RISING), 라이즈(RIIZE)의 줄임말이다. 라춘듀오와 라이즈가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는 지난 20일 라라즈 로고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간 두 그룹의 서사를 담은 스토리툰, 팬콘(팬 콘서트) 응원 챌린지, 라라즈 스페셜 에디션 앨범 발매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지난 23일 라이즈 신곡 '임파서블(Impossible)' 메시지를 카카오프렌즈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토리툰 'How to Fly'의 첫 에피소드를 카카오프렌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개했다. 총 7편 에피소드로 구성된 스토리툰은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에는 라이즈의 첫 팬콘 '라이징 데이(RIIZING DAY)'에 맞춰 '라라즈 응원 챌린지'도 진행한다. 라이즈 팬들이 라이징 데이를 기다리며 즐기는 다양한 디지털 굿즈를 카카오톡 프로필과 카카오프렌즈 SNS에서 공개한다. 디지털 굿즈 인증샷을 라라즈 응원 메시지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으로 라라즈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오는 6월에는 라이즈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을 발매하면서 라라즈 에디션 앨범도 동시에 공개한다. 라라즈 아트웍을 활용한 컬래버 굿즈도 카카오프렌즈샵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이번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는 라이즈 활동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라춘듀오 염원을 담았다”면서 “이달 라이즈 싱글 활동부터 팬콘 그리고 라라즈 컬래버 앨범 발매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라이즈와 함께하는 석 달간 여정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