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셀러 모으기 '총력'…“신규 셀러 1000명 광고비 180만원 지원“

〈사진=G마켓〉
〈사진=G마켓〉

G마켓은 오는 5월 19일까지 올해 신규 셀러를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4년 신규 가입한 셀러를 대상으로 한다. G마켓에서의 안정적인 안착을 도와 판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광고비 지원부터 무료 광고 운영, 슈퍼딜 노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판매 지원책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먼저 G마켓은 '파워클릭', '인공지능(AI) 매출업' 등 광고 상품에 사용 가능한 광고성 e머니를 셀러 당 총 180만원씩 지급한다. 파워클릭은 G마켓에서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 영역이다. AI 매출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의 상품을 효율이 가장 높은 곳에 알아서 노출해주는 개인화 광고 상품이다.

광고 운영에 서툰 초보 셀러를 위한 '무료 광고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G마켓 공식 광고 대행사가 자동 배정돼 '클릭형 광고(CPC) e머니'를 활용한 광고 운영을 돕는다. 상품 검색 키워드 제안, 등록·운영을 대신하고 광고 집행 결과를 상품·키워드·카테고리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관리한다. 대행 서비스 이후에도 안정적인 광고 운영을 돕기 위해 광고 전문 마케터의 종합 광고 컨설팅도 제공한다.

G마켓 데일리 특가 코너 '슈퍼딜 무료노출'도 가능하다. 슈퍼딜 상품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노출되며 고객이 관련 상품을 검색할 경우 검색 결과 상단에 우선 노출된다.

이기정 G마켓 영업기획실장은 “운영·컨설팅 등 행사 이후에도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