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에서 운영하는 수원시 공동관에 참가하는 업체를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ASPS 2024'는 8월 28~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수출상담회 등으로 진행한다.
수원시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업을 선발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은 공고일(4월25일) 현재 수원시에 본사 또는 연구소, 공장 등이 등록된 반도체 패키징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수원시 기업유치단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대만·미국·일본 등 반도체 산업 선도 국가의 반도체 패키징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만무역센터(TAITRA)·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산업전 참여 기업의 국외 진출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수원시 투자정책 홍보 부스, 관내 기업(DK&C, SWC) 부스 등으로 수원시 공동관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수원시 공동관이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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