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2024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도서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속초시는 도서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를 지정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하는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최종 선정으로 국비 1억4000만원 규모 도서관리시스템 고도화 구축 지원을 받게 됐다.
속초시 도서체육센터는 도서관리시스템(전산장비, 도서관리SW, 홈페이지 등)의 고도화를 통해 기존 속초시립도서관과 풀이음작은도서관뿐만 아니라 25년 개관 예정인 영어도서관까지 연계한 도서관 정보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도서관리시스템 고도화를 기반으로 시민에게 편리한 도서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립-풀이음 상호대차서비스를 영어도서관까지 확장, 어디서나 접근하기 좋은 도서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속초=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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