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성균관대-삼성디스플레이 산학협력위원회 제3기 진행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트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미래 디스플레이 준비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근호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 부사장과 권기원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장을 비롯해 참여교수 및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근호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교수님이 전문적인 지식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기원 정보통신대학장은 “성균관대가 보유한 세계적 연구 시스템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구 개발을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