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대표 박준석)는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해 신기술 투자를 통한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경기도 내 스타트업을 일대일 매칭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HN KCP는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존 산업 고도화를 도모할 대·중견기업 24개사 중 한곳으로 참여하며, 핀테크 기업 중에서는 NHN KCP가 유일하다.
NHN KCP는 스타트업들과 △핀테크 기술(결제 개선 모델) △빅·마이데이터(가맹점 결제 데이터 기반 모델) △플랫폼·솔루션(가맹점 제공 모델)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매칭 스타트업과의 기술 실증(PoC)을 통해 결제 분야뿐만 아니라 가맹점에도 적용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다양하게 개발할 방침이다.
NHN KCP 관계자는 “국내 대표 결제 사업자로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전문 기술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자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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