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왕재)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강원지역행사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5월, 9월, 12월의 총 3회로 진행된다. 춘천지역에서는 다음달 10일과 11일 이틀간 춘천지하상가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춘천봄빛장터'가 운영된다. 어린이 행사와 로컬제품 판촉전을 연계한 상생소비 행사로 강원중기청, 춘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18개 기관이 중소기업 판로 진출을 돕고 우수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해 화장품, 전통식품, 간식 등 100여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정상가의 최대 50% 할인, 1+1 등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가족단위 방문 고객을 위한 클래식, 가요 등 작은음악회와 소상공인 제품 특별할인 현장 라이브커머스, 삐에로 풍선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구매고객 경품이벤트도 운영한다. 춘천권에 있는 백년가게 6곳에서 100만원 상당 식사권을 현장에서 추첨 제공한다.
강원지역 지자체도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4.26~28.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봄철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5.4~7. 정선 공설운동장) △LOVE & ART 페스티벌, 플리마켓(5.5 강원도립화목원 일원) △강원한우데이(5.10~12. 춘천시청 광장) △삼척장미축제(5.18~22. 삼척장미공원 일원) 등을 연다.
이왕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5월 동행축제를 통해 강원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이 성공적으로 홍보되고 지역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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