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이 대만 교육부 및 학술정보원 관계자, 교대 및 사범대 교수들과 만남을 갖고 양국의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만 교육부는 우리나라 디지털 교육의 시스템과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학습 발전을 추진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1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관계자들을 만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및 추진 과정과 디지털 학습 촉진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대만 교육부는 테크빌교육과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 방법 △디지털 학습 플랫폼 활용방안 △교사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 △학교와의 디지털교육 협력 사례 △디지털 기반 학부모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대만의 교육부 관계자 및 석학들과 디지털 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이 중요하며 교사가 에듀테크를 활용해 수업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