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신기술 제품 판로 지원…공공기관 대상 우선 구매 설명회 개최

대전시, 지역 신기술 제품 판로 지원…공공기관 대상 우선 구매 설명회 개최

대전시가 지역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신기술 제품 판로 확보에 나섰다.

대전시는 25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 신기술 개발 제품 공공기관 우선 구매 설명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4개 지역 혁신기업이 개발한 각종 로봇, 드론, 바이오제품, 시험장비,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솔루션 등 25개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협조와 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 등 23개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신제품 전시와 시연을 통해 기업제품 혁신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우수한 지역기업 신기술 제품을 널리 알리고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 구매를 확대·유도해 판로개척과 시장 확대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