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CES)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손잡고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배달 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배달 파트너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배달 파트너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 밖에도 배기가스, 소음 측정, 저감장치 점검과 정비 활동을 확산하는 등 친환경에도 힘써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배달문화를 조성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15일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실시한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과 맥을 같이 한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진행한 실습 교육은 실제 운행 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배달파트너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국내 이륜차 정비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다. 이륜차 정비 교육과 선진화된 이륜차 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쿠팡이츠의 안전한 배달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배달 파트너의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배달 파트너의 안전한 배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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