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 몽돌 해변 일원에서 해안정화활동 '리띵크 져니: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몽돌해변은 평소 침적 쓰레기가 다량 떠밀려와 정화 활동 필요성이 지적돼 온 곳으로 꼽힌다. 부산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 지원 아래 롯데호텔앤리조트 국내 프로퍼티 소속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담당자들이 힘을 합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롯데호텔앤리조트 ESG캠페인 '리띵크(Re:Think)' 일환으로 실시한 플로깅 이벤트에 참여했다. 폐그물망, 폐호스 등 몽돌 해변 곳곳에 쌓인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자연이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고자 힘을 합쳤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제주와 속초에 이어 올해는 부산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이어나갔다. 앞으로도 소속 체인이 위치한 지역 위주로 지역 밀착형 친환경 ESG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주 롯데호텔앤리조트 미래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날 활동에 대해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한 공조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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