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의 새로운 프로그램,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 (이하 너산나산)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마운틴TV는 “〈너산나산〉은 무심코 지나쳤던 보석 같은 '무명산'을 집중 조명해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재미를 더해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POINT 1. 아무도 몰랐던 무(無)명산의 놀라운 풍경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라는 제목이 말하듯, 이 프로그램은 명산의 그늘에 가려진 무명산을 바라본다. 명산들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지만, 이미 많이 알려져 모두가 아는 코스와 경관, 잘 알려진 이야기 뿐이다. 물론 그만의 재미도 있겠지만, 이 프로그램은 일명 '동네 산'의 재발견이라는 새로운 재미를 담았다. 오래 전부터 동네의 삶과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많은 이야기를 품게 된 무명산을 직접 만나면서 숨겨진 매력과 새로운 이야기를 내보인다.
POINT 2. 산 다큐 외길' 김 PD가 직접 간다!
새로운 산과 풍경을 담기 위해 산 전문 PD인 김경수 PD가 직접 나선다. 김경수 PD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산 다큐멘터리' 외길을 걸어왔다. 대한민국 산의 역사를 다룬 UHD 다큐멘터리 '산의 부활', 항공 다큐 '하늘아래 길을 걷다', 'Aerial Mountains', '해안선' 등을 제작했으며,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는 그가 직접 출연해 무명봉의 코스를 오르며 산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현장감있게 전달한다. 또한, 항공 다큐 제작 경험을 살려 무명산의 수려한 경관을 항공 촬영으로 담아냈다.
첫 방송은 매화 꽃잔치를 벌이는 마을 옆을 지키는 광양의 쫓비산을 향한다. 오는 27일 오전 09시 30분에 마운틴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운틴 TV는 전국에서 시청 가능하며, SK Btv(채널 247번), LG U+ tv(채널 129번), 지니TV(채널 128번), SkyLife(채널 122번),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