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케어는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GC케어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나는 걸어서 나무를 심는다'는 메시지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워킹패드 위에서 약 1분간 걸으며 '제로워크 챌린지'를 통한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해 볼수 있었다.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탄녹위와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제로워크 챌린지'는 차량 이용 대신 걷기를 습관화해 건강 관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다.
GC케어 담당자는 “걸어서 1km를 이동하면 0.21kg의 탄소가 저감되고, 1주일 간 매일 6~7천보씩 걸으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챌린지의 의미를 소개했다.
전체 챌린지 참여자가 공동의 목표 걸음 수인 1.6억보를 달성하면 약 22t의 탄소 저감 및 나무 4000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챌린지는 어떠케어 앱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누적 공동 걸음 수 1.6억보 달성 시 모든 참여자에게 영양제 구매 지원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공동 미션 외에도 다양한 개인 미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나이키 운동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태 GC케어 대표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인 만큼 일상에서의 걷기 습관이 건강 관리는 물론 탄소중립까지 실천하는 힘찬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