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5일 대전 ICC 호텔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신진연구자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통합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과학기술인 축제로 확대하고, 출연연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자리 마련을 통해 신진연구자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5개 출연연에서 250여명의 신진연구자가 참여한 가운데 연구자 선배 및 동료, 기업 리더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NK세포치료제 기술 개발을 통한 1545억원 규모 기술 이전을 이뤄낸 최인표 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SCI급 논문 45편 게재 등 바이오융합 나노소자분야 전문가인 이현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그간의 경험과 연구철학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복철 NST 이사장 등이 참여해 선배 연구자로서의 조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연구개발(R&D) 혁신기반은 우수 인재, 미래를 준비하는 신진연구자들에게 있다”며 “정부는 연구자의 창의성과 도전성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연구자 친화적인 연구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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