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가 일본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에 참가, AI 통번역 설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플리토는 이번 전시회에서 언어 데이터 구축 경험과 AI 통번역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플리토측은 현장 부스에서 실시간 대화형 통번역 설루션 '챗 트랜스레이션'과 콘퍼런스용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 시연을 통해 플리토 번역 엔진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플리토는 글로벌 행사 유치·콘퍼런스 컨설팅을 담당하는 일본 기업 '피벗도쿄'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사는 일본 지역에서의 AI 통번역 솔루션 도입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플리토는 AI 서비스 제공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 광학문자판독(OCR) 이미지 번역 기술로 구현되는 QR 메뉴 번역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현지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일본 지역을 향한 비즈니스 수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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