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대학원이 인공지능(AI) 세무·회계대학원과 일반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 온라인 학위과정을 신설해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대학원 학위과정은 온라인으로 운영돼 학위 취득이 힘든 직장인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신여대 AI세무·회계대학원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은 총 33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1년 만에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수업은 학위 취득이 힘든 재직자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대부분 녹화 및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졸업논문은 학점으로 대체한다. AI세무·회계대학원은 2024학년 2학기부터 신입생 20명을 모집하며 AI을 세무, 회계와 접목해 산업 트렌드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온라인 학위과정 역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재직자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데이터의 수집, 저장, 처리, 분석을 위한 이론적 교육과 더불어 분석의 결과를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적 교육을 받게된다.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성신여대 대학원 교학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