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무벌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무벌점 성과로, 부산과학관은 공시자료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공시담당자 정기교육 등 자율적인 통합공시 대응 활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경영공시는 기관 경영 투명성은 물론 대국민 소통 차원에서도 중요 의무”라며 “올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시 점검의 날 운영 등 투명 경영공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공공기관 경영 투명성을 위해 기관운영, ESG운영, 경영성과 등 20개 항목에 대한 공시실태를 연 3회 점검하는 것이다. 준정부기관, 공기업, 기타공공기관 등 3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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