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국내 대형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일조한다고 2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홈앤쇼핑 전용관'을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홈앤쇼핑 중소기업 전용 프로그램 '일사천리'에서 방송된 업체 9곳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홈앤쇼핑은 판매부스와 기자재를 무상 지원하고 주관사와 함께 행사 홍보를 돕는다.
홈앤쇼핑은 국내 대형 박람회 참가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1만 3000명이 찾아 뜨거운 반응을 보인바 있다.
올해 참가한 대호블랙 관계자는“고객의 생생한 반응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획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