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682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251억3211만원보다 430억8275만원이 늘어난 4682억1486만원이다. 일반회계가 4438억6207만원, 특별회계가 243억5279만원이다.
일반회계 세입내역은 지방교부세 102억500만원, 순세계잉여금 결산에 따른 보전수입 등 160억5346만 원, 세외수입 119억7859만원, 조정교부금 33억7343만원,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등에 따른 보조금 14억7000만원이 반영됐다.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은 △물치항 어촌뉴딜300 역량강화사업 11억원 △양양 군립도서관 건립 공사 10억원 △양양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조성공사 24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8억9000만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이외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2억5000만원 △대통령기 전국 노인 파크골프대회 1억원 △현남면·강현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8억원 △현북축구장 확충 10억원 △중광정리 도로 확포장 사업 20억원 △문화재 보수정비 6억6000만원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10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36억4000만원 △범부리 농어촌 도로 확포장사업 1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6억원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 5억원 △양양 역세권 개발 6억원 △하수관거 정비(인구) 및 하수처리장 확충(하조대) 3억3000만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월 30일 개회하는 제280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5월 13일 의결될 예정이다.
양양=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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